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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숙제를 합니까? - 2005년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2006-07-05  eKongbu
댁의 아이는 숙제를 혼자서 합니까? 과외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도와주십니까?
아이들이 숙제를 다 했는지 부모님이 살펴보십니까?
아이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십니까?
아이들의 학력을 좌우하는 요인들은 과연 무엇일까?

공부하는 방식이나 태도, 습관에 따라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특이한 것은 숙제를 남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 해결하는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하거나 과외-학원 선생님과 하는 아이들보다 조사를 실시한 3개 분야(읽기, 쓰기, 기초수학) 모두에 걸쳐 우수한 학력을 나타냈다.
또한, 부모가 학생들의 숙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우에 기초학력 도달 정도가 높았다.
독서습관도 기초학력 성취에 영향을 미쳤다. 하루 독서 시간이  길수록 3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고, 학습준비물을 잘 챙기는 아이들의 기초학력도 좋았다.
주변의 관심도 기초학력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칭찬을 많이 들을수록,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적이 좋았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작년 실시한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 평가결과에 의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읽기영역 2.97%, 쓰기 2.66%, 기초수학 5.04%로 나타났다. 이것은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처음 도입한 2002년에 비해 읽기 0.48%, 쓰기 0.34%, 기초수학 1.8%가 감소한 것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2004년과 비교하면 기초수학이 0.41% 늘어났다.




특히, 지역별 결과를 보면, 읍·면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2002년에 비해 읽기 1.25%P, 쓰기 1.15%P, 기초수학 2.68%P씩 감소하여 중·소도시, 대도시보다 감소하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도시와 읍·면지역과의 미달비율 격차는 2002년 읽기 2.18%P, 쓰기 2.16%P, 기초수학 3.87%P에서, 2005년 읽기 1.32%P, 쓰기 1.26%P, 기초수학 2.9%P로 나타나 도·농간 기초학력 미달 비율 격차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결과에서는 해마다 전 영역에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 미달 비율이 줄어드는 추세로 성별에 따른 차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9,257명(전체 학생의 약 3%)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13일 실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력 수준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특성, 학교의 교육환경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도농간 기초학력 수준 격차 완화를 위해 읍·면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2005초3기초학력진단평가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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