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놀이
거울의 특성을 이해하며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신체로써 표현할 수 있어 신체조절 능력과 관찰력도 기를 수 있다.
- 준비물 : 전신거울
- 놀이방법
1. 전신거울을 통해 비쳐지는 자신의 모습과 움직임을 관찰하도록 한다.
2. 자신과 똑같이 움직이는 거울의 특성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 본다.
3. 아이는 거울이 되고 엄마는 거울을 보는 사람이 되어 엄마의 움직임을 그대로 표현해 보도록 한다.
4. 반대로 엄마가 거울이 되고 아이가 거울을 보는 사람이 되어 아이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한다.
5. 거울을 보는 사람과 거울인 사람으로 역할을 바꿔 계속한다. 이때는 거울 앞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보여줘 재밌는 행동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6. 깨진 거울이나 오목거울, 볼록거울 등 다양한 거울을 통해 같은 놀이를 반복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7. 거울 이외에 우리를 비춰줄 수 있는 것들을 주변에서 찾아본다.

국수의 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국수를 이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놀이 다양한 모양을 직접 생각해보고 활용해봄으로써 사고의 유연성도 기를 수 있다
- 준비물 : 삶지 않은 국수, 삶은 국수, 검정색 도화지
- 놀이방법
1. 삶지 않은 국수와 삶은 국수를 아이가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두 종류 국수의 차이점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2. 검정색 도화지에 삶지 않은 국수의 길이를 마음껏 조절해 자유로운 모양을 만들어 본다. 내가 살고 싶은 집, 갖고 싶은 장난감 등 주제를 선정해 국수로 모양을 만들어 본다.
3. 삶은 국수의 구부러지는 성질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본다.
4. 준비된 모든 재료를 이용해 아이가 생각나는 대로 만들도록 해준다.
5. 삶지 않은 국수는 아이에게 잘게 부숴 보도록 해 눈이 내리는 풍경을 만들어준다.
6. 그 동안 만든 것을 한꺼번에 관찰하며 이야기를 만들도록 유도한다.

신문지에 꼭 맞게
자신의 몸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다양한 공간 개념과 독창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준비물 : 신문지
- 놀이방법
1. 신문지 한 장을 완전히 펼쳐서 바닥에 깔고 아이에게 신문지 크기를 살펴보게 한다.
2. 아이에게 신문지 위로 올라가 펼쳐진 신문지를 자신의 몸으로 가리도록 한다.
3.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 바닥 위에 놓고 신문지 크기에 맞는 포즈를 취해 보도록 한다.
4. 신문지 크기를 계속 줄여가면서 놀이하고, 마지막엔 한발로 겨우 올라갈 수 있을 크기까지 진행한다.
5. 손가락 크기만큼 찢은 신문지를 물에 묻힌 뒤 아이의 얼굴에 붙여 손을 대지 않고 떼어내는 놀이로 이어 진행하는 것도 재밌다.

밀가루로 만들어 봐요
밀가루의 특성을 이해하고 촉감 추리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연상력이 키워진다. 또한 밀가루 반죽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봄으로써 미술적인 심미감과 독창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 준비물 : 밀가루, 검은 비닐, 물감, 물
- 놀이방법
1. 밀가루를 검은 비닐 주머니에 넣고 아이에게 만져보게 한다.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 촉감은 어떤지 엄마와 함께 이야기해본다.
2. 밀가루 반죽한 것을 다른 비밀 주머니에 넣고 아이가 만져보도록 한다. 역시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 느낌은 어떤지를 이야기한다.
3. 밀가루와 밀가루 반죽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해 본다.
4. 엄마가 밀가루 반죽으로 △◇♡ 모양을 만든 뒤 아이가 무엇을 닮았는지 맞혀보도록 한다.
5.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섞어 색깔의 혼합도 경험하게 한다.
6. 모양 이외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 머릿속에 떠오른 모양 등을 만들어 보도록 해 자유롭게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7. 밀가루 반죽에 색깔을 넣을 때에는 아이 스스로 겨울색과 여름색, 엄마색, 아빠색 등을 만들어 보라고 말해준다. 추상적인 느낌을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