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논술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논술 향상을 위하여 많은 책을 읽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논술 교재는 교과서이다.
논술은 국어에서 시작하고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교과서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 보는데, 대단원명에서부터 학습 목표, 교과서 지문, 문제까지 모두 읽어 교과서의 전체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과서 문제는 각 단원의 학습 목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서술ㆍ논술형 평가를 잘 치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최근 학교에서는 서술ㆍ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있는데 교과서의 이야기 속 인물이나 상황을 실생활의 경우와 비교 적용시켜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
수학 학습의 시작은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익히는 것이다. 기본 개념을 익히지 않고 문제 풀이에 열중하면, 응용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많다. 수학은 먼저 교과서와 익힘책을 반복 학습하여 기본 개념을 완전히 소화한 후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과 좀 더 심화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실력에 맞는 참고서를 한 권 선택하여 풀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어려운 수학 경시 문제는 수학의 실력을 늘리기 보다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반감 시킬 위험이 있다.

사회
사회과목은 실생활 중심으로 전개 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회 문제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부모와 함께 토의 해 보는 것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회 과목은 특성상 국어나 수학 등 다른 과목에 비해 암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실생활과 연계하여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학습지의 서술형 문제를 자주 풀어 보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

과학
과학 과목은 탐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나 기본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며,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실생활에 대한 적용과 응용 능력이 요구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탐구 과정은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과를 도출하여야 한다.
또한 결론 도출에 영향을 주는 유의 사항이나 조건 등을 꼼꼼히 따질 수 있어야 하며 결과에 대한 상호 비교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평상시 학습 도감이나 과학 관련 잡지를 통하여 과학적 배경 지식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어
초등 영어는 생활 속에서의 표현을 학습하는데 촛점이 있다. 따라서  평가의 핵심은 `영어가 얼마만큼 생활화되어 있는가`이며 듣기와 말하기를 주된 성취 기준으로 삼는다.
학교에서의 영어 과정은 3, 4학년에서는 발음과 듣기가 중심이며 5, 6학년이 되어 읽기 내용이 포함된다.
초등 영어는 의사 소통 표현들이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학습 내용을 실제 상황으로 설정하여 자주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부터는 영어 학습이 본격화 된다. 하지만, 모든 언어 학습이 그러 하듯이 영어도 좀 더 어릴 때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는 나중에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도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