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올린 학생에게는 어떤 특성이 있는가?
2011-06-24 eKongbu
성적을 올린 학생에게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알기 위해 성적이 크게 오른 학생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평균 내신 등급을 기준으로 △2.75등급까지를 ‘상’ △4등급까지를 ‘중상’ △5등급까지를 ‘중’ △6.25등급까지를 ‘중하’ △9등급까지를 ‘하’로 나눈 뒤 ‘중하’ 또는 ‘하’에서 ‘중상’ 또는 ‘상’으로 성적이 오른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해마다 수능 만점자나 서울대 합격자가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하위권에는 오답노트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학생의 44.6%는 오답노트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비율은 ‘하’에서 ‘상’으로 올린 학생(66.7%)에게서 더 높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내신이 5, 6등급에서 2학년 때 2∼4등급, 3학년 때 1등급으로 꾸준히 성적을 올린 경우. 그는 “성적이 낮은 학생에게 중요한 것은 오답노트보다 개념의 반복 학습”이라고 말했다. 상위권의 경우 어떤 것을 모르는지 알기 때문에 오답노트 정리가 가능하지만, 하위권은 대부분 모든 개념에 취약해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는 말.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족한 사교육은 인터넷 강의(40.7%)와 과외(24.7%)였다. 보습학원(8%)이나 대형 학원(5.5%)은 만족도가 낮았다. 사교육을 받는다면 맞춤식 강의가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학생도 14.9%여서 ‘성적을 올리려면 사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 반드시 맞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 학생은 예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 응답자 중 하루 30분 미만 예습했다는 학생이 48.9%로 가장 많았다. 내신 ‘하’에서 ‘상’으로 오른 학생의 경우는 이 비율이 60.0%였다. 그러나 복습은 ‘하루 1시간 이상∼2시간 미만’(31.6%)과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29.5%)이 많았다.
분석 대상은 2007∼2011년 진학사의 모의대학지원 사이트에 성적 정보를 입력한 고교생 43만1002명이다. 이 중 성적이 2개 등급 이상 오르거나 내린 학생은 3.4%뿐이었다. 나머지 96.6%는 성적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특히 74.7%는 성적이 1개 등급도 변하지 않았다.
참조: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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